경매스캐너

경매 물건 셋 중 둘은 임차인이 없다

지금 진행 중인 부동산 13,368건·자동차 681건이 어떤 물건들인지 세어 봤습니다.

현황조사서가 들어온 7,536건 중 66%는 점유 임차인이 없습니다. 보증금을 떠안을 일도, 명도로 다툴 일도 그만큼 적다는 뜻입니다.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 물건은 14%였습니다.

임차인 상태

상태사건 수비중분포
임차인 없음4,97966%
임차인 있음 · 모두 후순위1,52920%
선순위 임차인 있음1,02814%

집행관 현황조사서 기준입니다. 조사서가 아직 안 들어온 사건은 뺐습니다. "선순위"는 전입일이 최선순위 설정일보다 앞선 경우로, 배당에서 다 못 받으면 낙찰자가 떠안을 수 있습니다.

어떻게 읽나

경매를 처음 보면 "다 위험한 물건 아닌가" 싶지만 숫자는 다릅니다. 66%는 아예 임차인이 없고, 임차인이 있어도 대부분은 최선순위 설정보다 늦게 전입해 매각으로 소멸합니다.

문제가 되는 건 14%입니다. 이 물건들은 보증금을 낙찰자가 떠안을 수 있어 싸 보이는 가격이 진짜 가격이 아닙니다. 그래서 값보다 먼저 볼 것이 전입일입니다.

명세서에 매각으로 소멸하지 않는 권리가 적힌 사건도 960건 있습니다. 법원이 직접 "이건 인수된다"고 써 준 것이라 가장 센 신호입니다. 앞 낙찰자가 대금을 못 내 다시 나온 재매각은 260건입니다.

회차 분포

회차사건 수분포
신건 3,699
2회차 2,963
3회차 2,187
4회차 1,462
5회차 837
6회차 535
7회차 300
8회차 198

신건이 가장 많고 회차가 깊어질수록 줄어듭니다. 팔릴 물건은 앞 회차에서 팔리기 때문입니다. 뒤에 남은 물건은 값이 싸진 만큼 경쟁이 붙습니다.

용도별

처음이라면 이렇게 좁히십시오

  1. 임차인 없는 물건부터명도 부담이 가장 적습니다. 검색에서 "임차인 없음"으로 거를 수 있습니다.
  2. 명세서에 인수 권리 기재가 없는 것법원이 적어 준 경고가 없다는 뜻입니다. 그래도 원문은 직접 확인하십시오.
  3. 실거래가 자주 일어나는 동네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야 얼마를 쓸지 정할 수 있습니다.
  4. 회차가 얕은 것싸지는 않지만 그만큼 사연도 적습니다.

임차인 없는 물건 보기 입찰 전 확인 순서

대한민국 법원경매정보에서 모은 진행 중 사건을 센 것입니다. 자료가 들어오는 대로 숫자가 바뀝니다. 현황조사서·명세서는 수집된 사건만 집계했고, 조사서 내용은 조사 시점 기준이라 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. 투자 권유나 법률 판단이 아닙니다.